BMW 2개월 연속 판매 1위…베스트 셀링 모델에 렉서스 ES300h

BMW 코리아가 2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최다 판매 모델에는 렉서스 ES300h가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9,38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5,373대, 메르세데스-벤츠가 5,063대, 혼다가 1,169대, 포드링컨이 1,023대, 미니가 1,013대였다. 이어 렉서스(864대), 토요타(852대), 크라이슬러 지프(596대), 랜드로버(596대), 볼보(596대) 순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렉서스(Lexus) ES300h(541대)였고 이어 BMW 118d 어반(539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529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275대(58.2%), 2,000cc~3,000cc 미만 6,674대(34.4%), 3,000cc~4,000cc 미만 1,009대(5.2%), 4,000cc 이상 417대(2.2%), 전기차 5대(0.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819대(71.3%), 일본 3,727대(19.2%), 미국 1,834대(9.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9,952대(51.4%), 가솔린 7,625대(39.3%), 하이브리드 1,798대(9.3%), 전기 5대(0.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67.1%, 법인구매가 32.9%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5월 수입차 시장은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인 브랜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모델의 물량부족으로 인해 전체적으로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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