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학교2017’ “진짜 열심히 또 잘하겠다” 각오! 김정현·장동윤까지 확정
김세정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의 주연으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진행된 네이버 V앱 ‘미미분식’ 생방송 중 김세정은 팬들로부터 ‘학교 2017’ 출연 확정에 대해 축하를 받았으며 “처음이다. 모든 것에 대해 다 열심히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진짜 열심히 할 것이고, 꼭 잘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겠다”고 대답했다.
지난 20년간 스타 발굴의 요람이 되어온 KBS ‘학교’ 시리즈의 2017년 판 주인공을 김세정이 맡게 됐다.
작품에서 김세정이 연기할 라은호는 첫사랑 대학생 오빠와 캠퍼스 커플이 되기 위해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해맑고 쾌활한 긍정의 아이콘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정현(27)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의 남자 주인공 ‘현태운’ 역을 맡아 여주인공 ‘라은호’ 역의 김세정과 호흡할 예정이다.
7일 “현태운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사고뭉치 캐릭터”라며 “연극무대와 독립영화 등을 거치며 연기력을 쌓아온 김정현이 이유 있는 반항아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KBS는 전했다.
또한, 현태운과 상반되는 모범생 캐릭터 ‘송대휘’는 신인 장동윤(25)이 캐스팅됐다..
이에 제작진은 “전혀 다른 두 남학생이 달라질 것 같지 않은 학교와 학교 밖의 세상을 겪으며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라며 “‘학교’ 시리즈의 전통답게 이력이 아닌 연기력과 가능성을 보고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사진=네이버 V앱]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