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임진모가 MBC에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라디오 시그널 보내~ 찌릿 찌릿’ 특집으로 MBC 라디오국의 큰아버지 배철수, ‘음악캠프’를 21년째 지킨 최장수 게스트 음악평론가 임진모, ‘정오의 희망곡’ DJ 김신영, ‘지금은 라디오시대’ DJ 문천식이 출연했다.
이날 임진모는 “‘배철수 음악캠프’에 21년째 출연했다. MBC가 상을 주지 않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진모는 “MBC는 항상 진행자 중심이다. 저 같은 비정규직은 쳐다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배철수는 “이 친구가 정말 웃기다. 예능계 블루칩이다. 임진모 소개하려고 나왔다”며 임진모를 띄우려했다.
하지만 임진모는 “형이 나가자고 해서 끌려나왔다”고 시큰둥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