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중공업 콘크리트펌프 제작 결함 발견...리콜 조치

타다노 기중기도 동력전달장치 결함

전진중공업 콘크리트펌프 제작 결함 발견...리콜 조치


전진중공업에서 제작한 콘크리트펌프(사진)와 타다노에서 수입·판매한 기중기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 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진중공업 콘크리트펌프 4가지 모델(JJ-M60 등)에서 4단 붐 파이프 분리형 이음체 결함으로 인해 분리가 불가능해 도로 주행시 안전운행에 어려움이 발견됐다.


타다노에서 수입·판매한 기중기 2가지 모델(GR-160N-3, GR-250N-3)의 경우 동력전달장치인 토크컨버터 프런트 커버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주행시 균열이 발생하고 오일이 누유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전진중공업에서 2013년11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제작·판매한 콘크리트펌프 JJ-M60 외 3종 모델 189대, 타다노에서 2014년10월30일부터 지난해 8월1일까지 제작·판매한 기중기 GR-160N-3, GR-250N-3 모델 44대다.

해당 건설기계의 소유자는 해당 업체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세종=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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