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이유? “소방관 연기 경험”
배우 유지태와 문재인 대통령의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지태의 아내인 배우 김효진의 인스타그램에 유지태-문재인 두 남자의 만남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 속 유지태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소방체험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김효진은 사진에 더해 “문재인 대통령님을 만나고 온 남편. 아이들과 소방체험도 하고 대통령님과 소방관님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해요 . #소방관국가직전환#소방관처우개선 #가문의영광#내가떨리고설렘#우리대통령#남편최고”라는 글을 덧붙였다.
유지태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소방 체험을 체험한 것에는 이유가 있다.
유지태는 지난 2000년 영화 ‘리베라 메’를 촬영하며 소방관 역을 맡았다. 그는 이날 “ 영화를 하면서 소방관을 조금이나마 경험했다. 그때 당시는 (소방관의) 열악한 환경을 잘 몰랐다. 그런데 이재정 의원이 (법안을) 발의했다.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이 얼마나 중요한 법인지 깨닫게 됐다. 국민 인식 변화하고 이 법안이 꼭 개정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지태 김효진 부부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김효진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