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은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에서 의대생 박민영 역으로 첫 등장했다. ‘써클’에서 정인선은 자살로 가장된 교내연쇄살인사건에 의문을 품고 학생들 앞에서 타살이라 온몸으로 외치며 반박했다. 또, 외계인의 존재를 믿지않는 여진구(우진 역)에게 왜 믿지 못하느냐 분노하는 한편 그의 형인 안우연(범균 역)을 상대로 연민과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입체적인 연기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
또, 지난 1월 방송된 KBS2 ‘맨몸의 소방관’으로 유쾌한 로맨틱 스릴러에 도전하며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탄탄한 연기내공을 통해 다양한 감정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것. 이처럼, 장르와 역할에 구애 받지 않고 매 작품마다 강렬한 임팩트와 연기로 그 존재감을 드러낸 정인선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정인선이 출연하는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는 월화 목요일 10시5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