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6시52분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1층 주차장에서 불이나 31분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로 1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3대와 대원 102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주차장에 있던 승합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