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사랑해요" 10일 첫 내한 앞두고 한국어 인사

“안녕하세요. 오는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앞두고 서울 첫 방문이 매우 기대됩니다. 사랑해요.”

1999년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내한하는 추억의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오는 10일 공연을 앞두고 한국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브리트니의 이번 공연 ‘BRITNEY LIVE IN SEOUL 2017’를 주최·주관한 iMe KOREA가 9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한국말로 인사하는 브리트니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것.

1999년 데뷔한 브리트니는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 ‘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Oops!... I Did It Again)’, ‘두 섬씽(Do Somethin)’, ‘톡시(Toxic)’ 등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번 내한 공연에 앞서 진행한 일본 도쿄, 오사카 단독 콘서트에서 그는 3만 여 관객에게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를 선사해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첫 내한 공연 ‘브리트니 라이브 인 서울 2017(BRITNEY LIVE IN SEOUL 2017)’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사진제공=iMe KOR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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