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박물관, 구글 디지털 갤러리에 조선시대 예복 전시

구글 디지털 갤러리 통해 전 세계 누구나 관람 가능

이화여대 박물관은 9일부터 구글 디지털 갤러리에서 ‘이화의 패션: 이화가 소장한 조선시대 예복과 장신’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대 박물관은 ‘이화의 패션: 이화가 소장한 조선시대 예복과 장신구’ 전시를 9일부터 구글 디지털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이화여대 박물관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예복과 장신구를 구글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전 세계 누구나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전시는 구글(Google)의 ‘우리는 문화를 입는다’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구글이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전 세계 180여 문화기관과 협업해 세계 패션의 3,000년 역사를 한 곳에서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가상현실과 360도 영상, 초고해상도의 기가픽셀 이미지 등 구글의 첨단 기술을 이용해 세계 각국 박물관과 문화기관이 보유한 실물을 디지털로 접할 수 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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