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C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
10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DC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에는 ‘슈퍼주니어 성민 활동중지 요구 성명서 본문 및 부록’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해당 게시물에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성민이 그동안 팬을 무시해왔던 행동이 그룹 활동에 타격을 입힐 것이 자명하다고 판단, 이에 성민이 계속해서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활동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해 우리의 의견을 성명서로 제기한다”며 팬 기만행위와 팀을 고려치 않은 독단적인 행동을 지적하며 성민의 퇴출을 요구했다.
이어 “팬을 무시하는 발언과 행동을 이어왔던 성민을 더 이상 서포트 하지 않으며, 성민의 모든 연예활동과 이벤트에 보이콧 하는 바다”고 전했다.
팬들은 열애, 결혼의 과정 속에서 소식을 기사로만 알리고 결혼과 관련된 루머에 대한 피드백을 요구하는 팬들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팬들이 성민에게 사용하는 애칭 ‘미미’를 자신의 여자친구를 칭하는 표현으로 사용하고, 전역 후 지속된 소통의 부재도 문제 삼았다.
한편, 성민은 지난해 12월 전역했으며 오는 10월에 슈퍼주니어로 컴백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