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은 단풍취 추출물을 이용한 건강 기능성 특허를 등록했다. 특허를 통해 잎새버섯 균사체와 유산균으로 발효·가공한 단풍취 추출물이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는 것을 밝혀내 앞으로 미백 화장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개발원은 앞으로 단풍취 추출물을 이용해 미백 기능성 화장품 시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단풍취는 습기가 많은 반그늘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잎이 단풍잎을 닮아서 이런 이름으로 불린다. 단풍취는 미백효과 외에도 항산화, 항염증, 고혈압 저하 효과가 있다고 개발원은 설명했다. /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