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0월부터 ‘부평역~KTX 광명역, 원인재역~KTX 광명역’ 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운행 대수는 각각 4대씩이며 요금은 2,650원이다. 현재 인천에서 KTX 광명역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는 3001번(송도유원지~KTX 광명역)과 3002번(인천대~KTX 광명역) 2개 노선이다. 시는 경기도와 협의 6월 중으로 사업자 공모를 실시해 10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셔틀버스 개통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원인재역과 KTX 광명역 간 접근성이 좋아져 광역교통 편의향상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소래포구·월미도·차이나타운의 연계교통망이 제공돼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