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식품·뷰티기업 10곳, 中 '남동아시아 국가상품전·투자무역상담회' 참가

인천시는 12~18일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열리는 ‘2017 남·동남아시아 국가상품전 및 투자무역상담회’에 관내 식품·뷰티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2017 남·동남아시아 국가상품전 및 투자무역상담회’는 중국 내륙지역은 물론 중국 국경지역 남아시아 국가의 5,000여개 기업이 참가(18개 전시관 6,000여개 부스)하는 대규모 국제박람회다.


이번 박람회 참여는 지난해 8월부터 인천시가 추진해 온 1성(省)1도(島) 친구맺기 사업의 상대도시인 윈난성의 초청에 따라 추진됐다.

인천시측은 “한중 관계복원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중국내륙과 접경지역인 남아시아 국가로까지 인천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거점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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