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출시 D-1 소형 SUV 시장 위협 가능?
현대자동차가 오는 13일 브랜드 최초의 소형 SUV ‘코나’를 공개하고 기아자동차도 내달 소형 SUV ‘스토닉’을 출시하는 등 신차 출시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오늘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산 소형 SUV 4개 차종(쌍용자동차 티볼리·르노삼성 QM3·한국GM 트랙스·기아자동차 하이브리드 SUV 니로)의 판매량은 총 4만4,29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3만6505대) 대비 21.3% 높아졌다.
판매량은 티볼리 2만3811대, 니로 8,300대, 트랙스 7,710대, QM3 4,573대로 전해진다.
소형 SUV 시장은 지난해 20% 넘게 확대되는 등 전체 승용차 시장의 성장폭(1.3%) 대비 가파르게 성장했으며 여기에 현대차의 ‘코나’와 기아차 ‘스토닉’ 출시가 임박하면서 기존 소형 SUV 시장 강자들이 바짝 긴장하는 모양이다.
[사진=현대차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