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SMART 2030’은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청년창업가들에게 창업프로그램과 초기사업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신산업·직종의 혁신형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총 9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우선 지난달 1차 지원대상자로 6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2차 지원대상자를 35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창업 프로그램은 창업의 초기 단계에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수적인 △세무·노무·브랜딩 등 ‘창업 기본교육’ △세일즈·마케팅·IR·유통 등에 대한 ‘창업 컨설팅’ △전문 멘토단 그룹을 매칭하는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또 ‘창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예비 창업가에게 심사를 거쳐 초기사업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판교(성남), 북부(의정부), 광교(수원) 지역에 있는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창업 공간, 사업자등록 주소지 지원(가상 오피스), 투자·마케팅·IT 네트워킹 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은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거주 만15~34세 예비 청년창업가로, 주 창업 분야는 ICT융합, 출판, 만화, 콘텐츠 창작, 애니메이션, 게임, 미디어 아트, VR·AR, 만화, 캐릭터, 공연, 지식정보, 디자인, 스토리텔링, 제조융합 등이다.
도는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 성남 소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9층에서 이번 사업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