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7.0% 증가한 2,058억원이 예상된다”며 “2·4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5월 징검다리 연휴 효과로 주력 노선인 동남아와 일본을 중심으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유가에 따른 항공권 하락과 소비패턴 변화로 단거리 노선 성장세는 두 자리 이상의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높은 수요 증가에 맞춰 6월부터 국제선 노선을 증편하는 등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수요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