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대학의 우수 취업동아리를 선발해 지원하는 ‘2017 대학 취업동아리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14개 대학에서 대학별 1개 팀을 추천받아 다음 달 1일부터 4개월간 기업체 방문, 맞춤형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연계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참가 신청은 16일까지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2기 대학 취업동아리에서는 활동 계획 나누기부터 활동 중간 멘토링 등 단계별 체계성을 위해 오리엔테이션, 취업특강 및 간담회, 진흥원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 말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대학 취업동아리 지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취업지원 프로그램(NCS특강), 인사담당자와의 열린 대화, 취업캠프, 현장투어 등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