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국내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1호 건립에 3억

조주연(오른쪽 세번째) 한국맬도날드 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맥도날드 본사에서 소아암 등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머물며 치료받을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에 사용하도록 3억원을 관련 재단에 기부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가 기부금 3억원을 ‘한국 RMHC(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RMHC의 공식 후원사다. 소아암 등 중증 질병으로 오랜 기간 입원을 해야 하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이 병원 근처에 편히 머물며 치료받을 수 있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기금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1일부터 7일간 전국 매장에서 ‘해피밀 위크’ 행사를 진행했다.

기부금은 경남 양산에 있는 부산대 어린이병원 부지에 짓고 있는 국내 1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는 앞으로 한국 최초로 탄생하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가 성공적으로 건립돼 어린이 환자와 가족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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