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4차 산업혁명의 빠른 확산으로 데이터 가공과 분석, 시각화 등의 분야별 전문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관련 지식을 확보하면 취업에 도움이 되고 이는 청년 취업난 해소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프로그램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초와 심화 두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기초는 8주간 온라인 강좌를 개설해 취업 준비생뿐 아니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심화는 기초과정을 수료한 취업 준비생 중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간 3~4차례 총 100여명을 선발, 총 8주간 포항에서 집합 교육 형태로 실시된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