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호 오토캠핑장은 90개소의 야영장(데크)을 비롯해 100대 규모의 주차장, 10동의 통나무집, 샤워장 및 화장실, 음수대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변에는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송지호 호수와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전용 해변도 마련돼 있다.
오토캠핑장 이용요금은 숙박의 경우엔 비수기 평일 3만원, 주말·공휴일·성수기는 4만원으로 알려졌다. 통나무집은 비수기 평일 4만원, 주말 5만원, 성수기는 7만원으로 확인됐다.
예약 방법은 송지호 오토캠핑장 공식 홈페이지에 따라 5단계를 통해 진행하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 요금은 신용카드, 계자이체, 가상계좌, 휴대폰 결제, 상품권 결제 등으로 모두 가능하나, 별도의 무통장 입금 예약은 받고 있지 않으니 유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잔여분에 의해 현장발권도 진행된다고 확인됐다.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최근 캠핑족들 사이에서 국내 휴양림 캠핑 자리 구하기 전쟁이 한창이라고 알려졌다. 아름다운 경치와 편리한 시설을 갖춘 송지호 오토캠핑장 역시 이날 한차례 예매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