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Plus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서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분한 조승희는 ‘인간비타민’ 같은 상큼 발랄한 매력의 소유자 최선아 역으로 등장했다.
사진=얼반웍스이엔티
최선아는 예쁘고 밝은데다 어리기까지 해 숱한 대쉬를 받아왔으나, 제대로 된 연애경험은 전무한 모쏠 캐릭터이다.이에 조승희는 아르바이트 면접 상황에서도 주먹을 불끈 쥐며 파이팅을 외치는 당찬 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특유의 친화력과 미모로 카페 손님들을 살갑게 맞이하는 모습까지, 극의 비타민 같은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극강의 미모와는 달리 ‘모태솔로’인 탓에 책으로 배운 연애지식을 경험담인냥 늘어놓는 귀여운 허세까지 선보이는 등 캐릭터의 매력이 한껏 돋보이도록 안정된 연기력을 펼쳐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SBS Plus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비참하게 이별을 통보받은 여자가 남자사람 동생을 이용해 떠나간 남자의 마음을 잡고자 펼쳐지는 ‘SNS 연애 조작 러브스토리’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