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년째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식품정책 및 식품안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품질 경쟁력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협력업체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력업체 임원 및 실무자들이 참여해 품질 이슈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현업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샘표는 이번 품질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17년 달라지는 식품기본안전수칙 및 식품 표시 제도에 대해 공유하고, 관세사가 진행하는 ‘식품 해외 수출 시 유의사항’에 대한 준법 교육을 실시했다.
구원회 식품안전연구센터장은 “샘표가 지난 71년간 식품기업으로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를 위해 협력업체가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해 협력사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