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파인에비뉴 빌딩에 임대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11월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본사는 현재 포스트타워에 있으나 공간이 충분치 않아 외부 건물에 흩어져 근무하는 직원들이 있었다. 이전한 건물에서는 분산된 직원들을 모두 모아 한 곳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사 추진 팀을 꾸려 인테리어 등 이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는 10년만에 본점을 옮기게 됐다. 신한카드는 지난 2007년 LG카드와 합병하면서 포스트타워에 자리 잡았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