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완벽한 업무수행과 원활한 프로젝트 수행능력으로 고객사의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LG CNS, SK C&C, LG U+ 등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국민연금관리공단과 방위사업청, 대법원, CJ system 등 대기업과 금융권, 공공부문의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왔다.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적지 않은 경쟁업체들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도 유비젠에스엔티가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비결은 안정적인 조직문화에서 비롯된다. 대학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평소 인재양성에 매진해온 이 회사는 단순 개발 인력만이 아닌 원활한 프로젝트 수행을 이끌어갈 수 있는 PM그룹 육성에 정성을 쏟고 있다.
이 회사는 저가 입찰로 시장이 혼탁해지는 가운데에서도 결국 서비스품질만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유지보수 부문의 사업비중을 절반 가까이로 끌어올리며 수익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윤영숙 유비젠에스엔티 대표는 “힘차게 도약하는 젊은 기업 유비젠에스엔티는 젊은 생각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또 실천하는 기업”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에 힘쓰는 한편 나라장터 등 공공부문의 제안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유비젠에스엔티 본사 로고 모습. /사진제공=유비젠에스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