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하지원, 생애 첫 의사 역할 도전한다...기황후 이후 3년 만 복귀



'병원선' 하지원, 생애 첫 의사 역할 도전한다...기황후 이후 3년 만 복귀
'병원선'의 하지원이 생애 첫 의사 역할에 도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8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세대공감 이야기를 전하는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로 알려졌다.

해당 드라마에서 하지원은 간단한 치료와 약처방만 할 수 있었던 병원선을 외과 수술도 가능하게 하는 출중한 실력을 가진 의사인 송은재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과학 영재로 자랐고, 과학고와 의대, 최고 대학병원을 거쳐 실력파 외과의로 성장한 인물로 새로운 하지원의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도전은 하지원의 데뷔 이후 첫 의사 역할이며 드라마로서의 복귀는 '기황후' 이후 3년만으로 알려졌다.

[사진 = 블리스 미디어]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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