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아들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보도 사실과 달라…악의적 편집 방송” 공식입장
윤손하 측이 아들의 학교폭력 가해자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17일 씨엘엔컴퍼니 측은 “최근 ‘SBS 8뉴스’에서 보도된 초등학생 폭력 기사 관련으로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면서도 “사실과 상당 부분 다르다. 악의적으로 편집돼 방송으로 나간 점은 유감스럽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소속사 측은 그러면서 피해자를 이불 속에 가두고 폭행했다고 알려진 내용은 짧은 시간 장난을 친 것이었으며, 폭행에 사용됐다고 보도된 야구 방망이도 플라스틱 장난감이었다고 해명하며 바디워시를 먹였다고 알려진 것도 살짝 맛을 보다 뱉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소속사는 “치료비는 처음부터 책임지겠다고 했으나, 바디워시를 강제로 먹인 것 등을 인정하라는 진술은 수차례 조사에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그렇게 할 수 없었다”고 치료비 관련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연합뉴스]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