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디바' 비욘세 쌍둥이 품에 안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비욘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쌍둥이 임신 사진
팝의 디바 비욘세(36)와 제이 지가 쌍둥이를 출산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과 AFP 통신에 따르면 비욘세는 지난 15일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쌍둥이를 출산했다. 비욘세의 출산 소식은 한 여성이 발 모양의 파란색과 분홍색 풍선을 들고 ‘B+J’라 적힌 카드가 담긴 꽃다발을 들고 병원에 가는 모습이 공개되며 전해졌다. 카드 속 ‘B’는 가수 비욘세의 이니셜이고 ‘J’는 남편 제이지의 이니셜이다. 비욘세는 지난 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번째 임신 사실을 공개했었다. 그는 인스타를 통해 “사랑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 이렇게 축복을 받는 것은 두 번째다”고 글과 사진을 올렸다.

비욘세는 힙합계 거물인 제이지와 2008년 결혼해 2012년 첫째 딸 블루 아이비를 낳았다. 아직 쌍둥이의 성별과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비욘세는 현재 자택에서 산후조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수현기자 value@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