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아들 논란 해명에 교육관? “사랑을 많이 가르쳐 주고 싶다”
배우 윤손하의 초등학생 아들이 동급생 폭행의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두 번에 걸쳐 해명을 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대중은 과거 윤손하가 직접 밝힌 자녀 교육관에 대해 이목이 쏠렸다.
윤손하는 MBC ‘기분 좋은 날’ 출연 당시 “아이에게 사랑을 많이 가르쳐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이중 생활을 해야 해서 친정 어머니가 아이들 키워 주고 계시다”라며 “10개월 된 아들이 엄마를 낯설어 한다”고 말했다.
또 “많이 못 해주는 게 속상하지만 사랑을 많이 표현하면 아이가 삐뚤어지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한 초등학교 수련회에서 A군이 동급생 4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사건이 전파를 탔다. 보도에 따르면 폭행사건 가해자 중 한 명은 윤손하의 아들로 확인됐다.
지난 18일 윤손하 측은 초기 해명에도 여론이 사그러들지 않자 “변명으로 일관된 제 모습에 깊이 반성 중”이라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