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 독점공급권 취득 소식에 강세

코스닥 상장업체인 텔콘(200230)이 원료의약품(API) 독점공급권 취득 소식에 19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0원 오른 7,420원에 거래됐다.

텔콘은 엠마우스생명과학의 겸상적혈구질환(SCD)치료제 API 독점공급권을 취득했다고 지난 16일 장 종료 후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360억원으로 작년 말 매출액의 120.64%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엠마우스는 앞으로 15년 동안 매년 SCD치료제 API 생산에 필요한 원료의 25% 이상을 텔콘으로부터 구매해야 한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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