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선]극우리더 르펜, 5수 끝에 의회 입성

마린 르펜 국민전선(FN) 대표/AFT연합뉴스
지난달 프랑스 대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맞붙었던 마린 르펜 국민전선(FN) 대표가 18일(현지시간) 5수 끝에 의회에 입성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르펜 대표는 프랑스 북부 도시 에넹 보몽에서 59%의 득표율로 마크롱 대통령의 신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 소속 앤 로케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광산 산업이 몰락하며 쇠락한 에넹 보몽은 FN에 대한 지지가 우세한 곳이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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