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대성합동지주 합병 재공시에 급등

대성산업(128820)이 대성합동지주와의 합병소식에 급등중이다.


대성산업은 19일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8.11%오른 3,815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3일 대성산업은 대성합동지주와의 흡수합병 정정공시를 냈다. 같은 시각 대성합동지주도 6.09%상승하고 있다. 대성합동지주를 흡수합병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한국거래소 관리종목에서 벗어난다는 계획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5월 대성산업은 대성합동지주를 1대 16.7897177의 비율로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대성합동지주는 대성산업의 지분 77.3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합병 이후엔 대성산업이 존속법인으로 남는다. 대성합동지주를 흡수합병하면서 자기주식으로 취득하는 비상장 전환우선주 2,838만7,070주는 무상 소각한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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