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자활센터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사상·북·해운대 3개구 지역자활센터도 최우수 평가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7년 전국 광역 및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부산광역자활센터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자활센터에는 사상·북·해운대구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뽑혔으며, 금정·동래·사하·영도·부산진구 5개 지역자활센터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개 광역자활센터와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부산광역자활센터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전국적인 광역자활센터로 성과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다. 현재 부산에는 구·군별 18개 지역자활센터와 7,400여명의 자활사업근로자가 300여 개의 자활사업단(기업)에서 자활·자립을 위한 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시와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는 지역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3일 오전 10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17 부산자활한마당’을 연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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