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가 별거냐’ 남성진 “이혼당할 것 같다. 늦둥이 추천” 비뇨기과 방문까지?
최철호가 ‘별거가 별거냐’의 남성진에 늦둥이 제안을 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밤 9시 20분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에서 방송된 대한민국 최초 별거 리얼리티 ‘별거가 별거냐’에서는 별거 중 독거노인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온 남성진이 오랜만에 절친 최철호를 만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이어졌다.
‘별거가 별거냐’의 최철호는 남성진의 유난스러운 성격이 혹시 갱년기 증상이 아닌지 궁금해졌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그를 이끌고 비뇨기과를 방문했다.
이어 최철호는 “방송을 보니 남성진이 이혼당할 것 같더라. 갱년기 증상 같기도 한데 우리 나이가 다 그렇지만 특히 남성진이 심한 것 같더라”고 말해 남성진을 당황하게 하였다.
또한, 최철호는 “딸이 있으면 나을지도 모른다”며 남성진에게 적극적으로 늦둥이를 추천했으며 결국 비뇨기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한편, 남성진은 친구 최철호와 함께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한 최면센터도 찾았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김지영은 “의심이 많은 스타일이기 때문에 최면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으며 MC 박지윤 역시 “남성진 씨가 걸리면 최면이 진짜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남성진은 최면에 걸린 상태에서 건물이 떠나갈 정도로 고함을 지르기도 하고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부모 남일우와 김용림과 관련된 20여 년 전 사건을 어렵게 고백하며 조용히 눈물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