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세상을 떠난 고(故) 윤소정 추모 방송을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 진행한다.

SBS ‘엽기적인 그녀’ 관계자는 오늘 19일 오후 한 매체(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오늘(19일) 방송이 끝나고 예고가 나오기 전 윤소정 추모 영상이 전파를 탈 예정”이라며 “스틸컷으로 이루어진 20초 정도의 추모 영상이다”고 전했다.

배우 윤소정은 ‘엽기적인 그녀’에서 자혜 대비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사전제작으로 이뤄져 올해 초 이미 촬영을 마쳤다.


한편 배우 윤소정이 향년 74세의 나이로 16일 별세한 가운데 사인은 패혈증으로 밝혀졌다.

패혈증은 원인과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뉘며 그 종류는 급성패혈증 비브리오 패혈증 소아 신생아 패혈증 심지어는 성형 후나 강아지에게도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이야기한다.

특히 윤소정이 패혈증이 걸렸을 당시 급격한 면역력 저하로 나이가 많은 노인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