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파견된 유럽시장 개척단에는 기업의 수출 잠재력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선정된 서초구 내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개척단은 5월15일부터 8박 10일간의 일정 동안 바이어 상담과 현지 시장조사 활동 등을 펼쳤다. 구는 시장 개척단 참가 기업에 신규 바이어 알선, 상담장 임차료, 단체 차량 운영비, 통역비 등을 지원했다.
참가 업체 중 고급 롤 블라인드를 생산하는 ‘자이트 게버’는 465만달러, 자동 물걸레 청소기를 제조하는 ‘경성오토비스’는 354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고 구는 전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