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대책 후 분양 유망단지] 롯데건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서울 서북부 노른자위..월드컵공원 등 가까운 '숲세권'

롯데건설이 서울 서북부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는 수색 증산뉴타운에 분양하는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이달 중에 서울 은평구 수색 증산뉴타운에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수색 증산뉴타운 개발을 추진한 지 12년 만에 첫 분양이며 서울 서북부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수색 증산뉴타운은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시작으로 향후 10개 단지, 약 1만3,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7~25층, 15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1,192가구 규모이며 이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일반분양 기준)는 △39㎡ 32가구 △49㎡ 23가구 △59㎡ 136가구 △84㎡ 229가구 △99㎡ 26가구 △114㎡ 8가구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상암DMC 업무단지까지 직선거리가 약 260m에 불과할 정도로 가깝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차량 이용 시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수색초등학교가 단지와 가까운 곳에 있으며 증산중과 연서중·상신중·숭실고 등도 주변에 위치한다. 아울러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단지 주변으로 수색산·불광천·증산체육공원·부엉이근린공원·월드컵공원 등이 위치해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숲세권’을 갖추고 있다.

굵직굵직한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약 14만여㎡ 규모의 마포석유비축기지는 실내외 공연장, 전시장 등을 갖춘 친환경 문화공원인 문화비축기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또 은평구 수색역~DMC역 일대에 진행되는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은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 정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수색~광명을 잇는 KTX 노선이 구축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이 서울역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에 착수한 상태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주택홍보관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396(누리꿈스퀘어 112호)에 운영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은평구 수색로 203에 마련될 예정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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