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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실 선임 행정관의 그릇된 성 인식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오늘 21일 한 매체(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탁현민 행정관이 2007년 9월에 출간한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에서 성적 판타지 부분과 자신의 첫 경험 등에 관련된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탁현민 행정관은 탁 행정관을 포함한 콘텐츠 에디터, 기자, 공연기획자 등 문화계 인사 4명이 성, 결혼, 연애 등에 대해 나눈 얘기에서 첫 성 경험은 고등학교 1학년 때 한 살 어린 여학생과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아이가 아녀서 어떠한 짓을 해도 별 상관이 없었으며, 단지 섹스의 대상자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글 속의 다른 이가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라고 묻자 “응 갠 정말 쿨한 애야”라고 스스럼없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탁현민 행정관은 “이상하게도 학창 시절에 임신한 여선생님들이 많았어. 심지어는 임신한 선생님들도 섹시했다”며 ‘임신한 선생님’이 자신의 성적 판타지라고 고백했다.
이어 탁 행정관은 “임신을 하려면 섹스를 해야 하잖아. 그러니까 거기서부터 일단 연상이 되는 거야”라며 “‘나한테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섹스를 한다’ 그런 야릇한 연상 작용인 거지”라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