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300h는 2.5ℓ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여러 세대에 걸쳐 노하우를 축적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 ℓ당 14.9㎞의 효율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
지난 1989년 렉서스 브랜드 출범과 동시에 출시된 ES는 출시 후 지금까지 175만대 이상의 누적 글로벌 판매를 기록, 렉서스 전체 판매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글볼륨 모델이다. 한국에서도 2001년 12월 4세대 ES를 시작으로 2012년 9월에 출시한 6세대 모델까지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렉서스의 확고한 ‘베스트 셀링 모델’의 위치를 다져왔다.
ES300h는 2.5ℓ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여러 세대에 걸쳐 노하우를 축적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 ℓ당 14.9㎞의 효율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당 108g으로 최소화해 친환경적이다.
친환경 차량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ES300h를 선택하는 이유로 꼽힌다. 개별소비세(100만원)와 취득세(170만원) 면제,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와 공영주차장 주차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가 주는 혜택 외에도 렉서스는 구매고객에게 하이브리드 배터리 10년 20만㎞ 무상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렉서스가 지난해 연간 판매 1만대 돌파 기념으로 1월부터 실시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차량 가격의 30%를 선납한 후 3년간 월 납입금을 내면 3년 후 차량 가격의 53%의 잔존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는 잔존가치 보장형 운용리스 금융상품 프로모션이다. 특히 렉서스가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 후 중고차 가격이 안정화되고 ES300h의 인지도도 높아지면서 수입 하이브리드 모델로는 최고 수준인 잔가 53%까지 보전이 가능하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