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만 가면 먹고 싶은 스낵은?

오리온(001800)은 자사 스낵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야구 관람 재미 더하는 과자 선정 설문조사’에서 꼬북칩이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야구장에서 먹고 싶은 오리온 과자를 댓글로 남기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집계 결과 꼬북칩이 야구장 최고 인기 과자로 나왔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제품 구매 인증 사진과 함께 ‘꼭 먹어봐야 할 과자’로 입소문이 퍼진 게 인기에 한몫한 것으로 오리온은 분석했다.

야구장 내 편의점이 판매하는 포카칩과 오징어땅콩이 그 뒤를 이었다. 포카칩은 ‘칩맥’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여름철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대표 스낵으로 자리잡았다. 오징어땅콩은 맥주 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스윙칩, 예감, 무뚝뚝감자칩, 오!감자 찍먹 등이 야구장에서 먹고 싶은 과자로 꼽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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