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혹적인 샤넬 에스프리 100년을 보고싶다면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전시, 디뮤지엄 오픈

샤넬은 21일 서울 디뮤지엄에서 ‘마드모아젤 프리베’ 전시를 오픈하고 샤넬 작품들의 모태를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을 통해 샤넬 하우스의 대담함과 에너지 및 마드모아젤 샤넬에 대한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의 창의적 비전을 선보였다.

디지털 역동성과 한국의 매력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는 샤넬의 창작 프로세스와 마드모아젤 샤넬을 상징하는 작품들을 조명한다. 칼 라거펠트가 재해석한 오뜨 꾸뛰르, 샤넬 N°5 향수 그리고 가브리엘 샤넬이 1932년 디자인 한 유일한 하이 주얼리 컬렉션 ‘비주 드 디아망(Bijoux de Diamants)’의 리에디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오프닝에는 샤넬의 앰배서더 지드래곤, 캐롤라인 드 메그레(Caroline de Maigret), 일본 여배우 키쿠치 린코와 모델 수주, 인플루언서 아이린 김이 함께 했다. 모두 마드모아젤 프리베 전시에 참여한 사람들이며 이와 더불어 샤넬의 앰배서더 계륜미와 박신혜, 한예슬, K-pop 가수 CL, 태양과 제니 그리고 배우 정려원, 고아성, 윤아, 이제훈, 지창욱, 남주혁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디뮤지엄에서 프라이빗 관람 및 오프닝 리셉션을 가진 이후 게스트들은 이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에스팩토리의 공간으로 이동하여 지드래곤의 라이브 공연과 수주, 킹맥, 플라스틱 키드의 디제잉 퍼포먼스를 즐겼다.

전시는 무료이며 마드모아젤프리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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