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가 우리나라와 세계의 기후변화 시대를 선도할 공학 인재 육성 방안을 모색한다.
한양대 공과대학(학장 김용수)은 오는 26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녹색기술센터(소장 오인환)와 함께 ‘기후변화·기술 고등인력 양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으로 진행된 정책 연구(과제명 : 기후기술·기후변화 종합 고등인력 양성 방안 연구) 결과도 발표된다. 포럼에는 정래권 전(前) 기후변화대사, 최윤억 미래부 기후기술협력팀장, 이관영 고려대 교수,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술사업단장 등이 참여한다. 김용수 학장은 “기후변화·기술 분야는 향후 새로운 글로벌 시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공학에 기초한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 확산과 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