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시청자특집 4부…‘내 친구의 집은, 얼리예 이란’



22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시청자특집 4부 ‘내 친구의 집은, 얼리예 이란’ 편이 전파를 탄다.

한국에 사는 이란인 파나즈(32세)가 고향 집으로 가는 여정에 그녀의 둘도 없는 한국인 친구 은진 씨(33세)를 초대했다.

이란은 그동안 우리에게 보일 듯 말 듯 히잡을 쓴 여인처럼 가려져 있던 땅.


고향길로 가는 여정은 히잡 벗은 여인과 마주 앉아 이야기하듯 이란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된다.

한낮 기온이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올만한 오래된 도시 야즈드(Yazd)부터 사막에 세워진 ‘거대한 푸른 낙원’ 이스파한(Isfahan)에 이르는 여정.

밤 12시가 되면 자얀데 강(Zayandeh River) 아래로 이스파한 사람들이 몰리는 특별한 풍경과 수천 년의 지혜가 담긴 자연 에어컨 윈드타워, 화성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수백 년 된 진흙 골목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는데.

‘이란은 무섭고 위험하다.’라는 편견을 접게 만드는 최은진 씨와 이란인 파나즈의 ‘내 친구의 집을 소개합니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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