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로드 버라이어티 ‘오지의 마법사’는 6인 6색 남자들이 72시간 동안 네팔 여정을 하며,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과정을 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토요일 3회차를 선보인다.
/사진=MBC ‘오지의 마법사’
어색함과 잘생김 사이의 김수로X엄기준X니엘 팀. 맏형 김수로의 생일을 맞이하여 엄기준과 니엘은 힘든 여정 내내 동생들을 위해 희생한 김수로에게 깜짝 생일 선물을 준비한다. 두 명은 무일푼 여행으로 가진 돈이 없는 와중에도, 김수로가 가장 먹고 싶어했던 두 가지 음식을 챙겨주기 위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총동원했다는 후문이다.또한 구할 수 없는 미역국을 대신해 생일상에 직접 요리한 백숙을 올리며 그 어느 때보다 놀라운 형제애를 보였다고.
염소 도축 현장에 투입되는가 하면 버스에서 이동 중 강제 하차까지 당하며 잊을 수 없는 생일을 보낸 김수로에게 ‘의좋은 동생들’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선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네팔에서 펼쳐진 김수로의 깜짝 생일파티는 6월 24일 토요일 밤 11시 15분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