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헨리X슬리피-고영배, 어린이에게 3 대 1 대결 제안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에서 한다맨으로 변신한 헨리-슬리피-고영배가 어린이들과 기상천외한 이색 대결을 벌이고 초통령에 등극에 성공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과의 독특한 생애 첫 대결을 하고 땀에 흠뻑 젖어 탈진 상태가 된 이들의 모습이 담긴 인증샷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 이하 ‘세모방’)은 대교 어린이TV ‘한다면 한다! 한다맨’-KCTV 제주방송 ‘新 삼춘 어디감수과’ 프로그램과 협업에 나선다.

/사진=MBC ‘세상의 모든 방송’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 방송사 간의 벽을 허문 리얼리티로, 방송 상생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주 헨리-슬리피-고영배는 어린이들의 영웅 한다맨이 되기 위해 스파르타 교육을 받고 까다로운 테스트까지 통과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 사람이 진짜 영웅이 된 듯 어린이들에게 둘러싸여 함께 한다맨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모두의 표정에 웃음이 가득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헨리-슬리피-고영배가 한다맨으로써 첫 대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 바닥에 엎드려 뱅글뱅글 돌고 있는 슬리피와 팔과 다리를 번쩍 들고 배 힘으로 버티기 대결을 벌이는 고영배의 모습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젖 먹던 힘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다맨 헨리-슬리피-고영배는 처음 경험하는 동심 맞춤형 대결에 땀을 뻘뻘 흘리며 최선을 다했고, 이후 기진맥진해 탈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헨리는 어린이 도전자를 이기기 위해 “자신 있으면 3 대 1로 하자!”고 제안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고 전해져 팽팽한 대결일 벌어질 이번 주 방송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세모방’ 제작진은 “헨리-슬리피-고영배가 한다맨에 푹 빠져들어 대결을 펼쳤다”면서 “처음에는 자신만만하던 세 사람도 어린이들의 놀라운 재능에 놀라 패닉 상태가 되기도 했다. 한다맨들과 어린이 도전자의 대결을 꼭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과연 헨리-슬리피-고영배는 어린이 도전자와 3 대 1 대결에서 승리하고 한다맨의 명예를 지킬 수 있을지, 치열하고 기상천외한 대결은 오는 25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모방’은 매주 일요일 밤 6시 3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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