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이 탁재훈과 손잡고 ‘컨츄리꼬꼬’로 다시 복귀하는 페이큐 다큐프로그램 ‘컨츄리꼬꼬 갱생 프로젝트’가 기획 중에 있다.

신정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23일 오후 서경스타에 “탁재훈과 함께하는 ‘컨츄리꼬꼬 갱생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아직 기획 초기 단계”라고 전했다.

사진=MBC

이어 “기획 초기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Mnet에 편성이 확정됐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며,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신정환이 ‘컨츄리꼬꼬 갱생 프로젝트’로 방송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직접 닭을 키우고 노동하면서 갱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콘셉트로 Mnet 편성을 두고 조율 중이라고도 알렸다.

한편 신정환, 탁재훈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대 후반까지 컨츄리꼬꼬라는 팀으로 활동했다. 신정환은 두 번의 도박 파문과 거짓말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다 지난 2010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