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2017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은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에 기여한다는 공익적인 취지로 마련됐다. 4월24일부터 6월19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전국 104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카페 라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해 왔다.
스타벅스 전체 메뉴 중 2번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카페 라떼는 톨 사이즈(Tall, 355㎖) 기준으로 스타벅스 음료 중 우유가 가장 많이 함유되는 음료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87톤의 우유가 더 소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우유사랑라떼’ 판매 1 잔당 50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일부 금액을 매칭해 조성한 기금 5000여 만원을 국산 우유 소비 촉진 활동으로 사용한다.
이석구 대표이사는 “2016년 ‘K-MILK’ 인증을 커피전문점업계 최초로 획득하는 등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이번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