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17우유사랑라떼’ 캠페인…77만명 참여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4월24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진행했던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이 총 77만명의 고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타벅스의 ‘2017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은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에 기여한다는 공익적인 취지로 마련됐다. 4월24일부터 6월19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전국 104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카페 라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해 왔다.


스타벅스 전체 메뉴 중 2번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카페 라떼는 톨 사이즈(Tall, 355㎖) 기준으로 스타벅스 음료 중 우유가 가장 많이 함유되는 음료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87톤의 우유가 더 소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우유사랑라떼’ 판매 1 잔당 50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일부 금액을 매칭해 조성한 기금 5000여 만원을 국산 우유 소비 촉진 활동으로 사용한다.

이석구 대표이사는 “2016년 ‘K-MILK’ 인증을 커피전문점업계 최초로 획득하는 등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이번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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