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버스·택시· 화물차 등 차량 1,0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종합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 시는 접근성, 환경성 등을 조사해 오는 2019년 말까지 시 외곽에 2만3,000㎡ 규모의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 타당성 용역, 실시설계, 보상 등을 마치고 공영차고지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공영차고지 조성 비용은 시 소유인 광명7동 견인사무소 터 3,997㎡를 매각해 충당한다. 종합공영차고지가 조성되면 현재 광명7동 주택가 있는 견인사무소와 화영운수 차고지가 이전하게 돼 주택가 소음과 미세먼지 문제가 해소되고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