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28∼29일 중소기업 일대일 수출상담 실시

CJ오쇼핑은 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릴 ‘신흥시장 홈쇼핑 초청 상담회’에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무역협회가 28∼2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할 이번 행사에 CJ오쇼핑은 국내 TV홈쇼핑사 중 가장 많은 12명의 해외 상품기획자(MD) 들이 참여해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에 일대일 상담을 해준다.

중국 천천CJ·필리핀 ACJ의 TV홈쇼핑 MD, 태국·말레이시아 등 6개 국의 CJ IMC MD들이 참여한다. 수출 상담 품목은 생활용품, 주방용품, 이미용품, 패션, 잡화 등 국가별 시장 상황과 소비패턴에 따라 다양하다.

한편 CJ오쇼핑은 별도의 세미나를 열어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를 소개하고 국가별 시장진출 전략을 설명한다. CJ오쇼핑은 작년 해외에서 약 2,300억 원어치의 한국상품을 판매했으며, 이 중 약 83%가 중소기업상품이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