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NOW] '효리네민박-'비긴어게인', 비지상파 1·2위…성공적 출발

JTBC 야심작 ‘효리네 민박’ 첫 방송 시청률은 기대대로 ‘대박’이었다.

전국 3200가구, 약 9천명 대상으로 실시 한 TNMS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25일 첫 방송한 ‘효리네 민박’의 시청률(이하 전국 유료매체 가구 기준)은 5.710%을 기록했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비긴어게인’
이날 일요일 JTBC가 방송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 였을 뿐만 아니라, 종편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였다. 또한 tvN ‘비밀의 숲’의 3.914%을 가볍게 누르고 비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효리네 민박’의 최고 1분 시청률은 효리와 이상순이 민박 손님들 준비에 긴장 하면서 민박 손님들이 사용할 침대보를 정리하는 장면(22시 17분)으로 전국 시청률 7.575%까지 상승했다.


유희열, 윤도현, 이소라, 노홍철이 초심으로 돌아가 외국 낯선 거리에서 노래를 하는 JTBC 새로운 시도 버스킹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첫 방송도 ‘효리네 민박’에 이어 성공적 출발을 했다.

‘비긴어게인’의 시청률은 4.855%로, ‘효리네 민박’에 이어 이날 방송한 종편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을 포함한 PP 채널과 종편을 모두 포함한 비지상파 시청률 순위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이로서 JTBC는 이날 첫 방송을 동시에 시작한 두 프로그램 ‘효리네민박’과 ‘비긴어게인’이 각각 비지상파 1등과 2등을 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비긴어게인’의 최고 인기장면은 유희열과 윤도현이 아일랜드의 월튼 악기상가에서 ‘원스’의 삽입곡을 노래하는 장면(22시 17분)으로 전국 시청률 5.925%까지 상승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