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 인천대학교에서 ‘2017 인천시 장애인 정보화 대제전’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장애인재활협회 재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부와 성인부 선수 154명과 자원봉사자와 인솔자 등 모두 300여명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와 성인부를 장애 유형별로 나눠 정보활용(PPT, EXCEL)과 정보검색(웹 브라우저 사용) 두 부문 개최되며, 종합적인 IT 활용 능력을 평가한 후 장애 유형별로 안배해 참가자 중 성적이 우수한 자를 뽑는다. 성적이 우수한 8명에게는 최우수상(인천시장 상)이 수여된다. 이 대회는 2005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13회를 맞고 있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